날씨가 다시 무더워 졌습니다.
몇일 선선하더니...오늘은 햇볕이 쨍쨍 내려찌는군요...
이 무더위에 신이난건 물놀이 하는 어린이들과...
시끄럽게 울어대는 매미들 뿐인가 봅니다.
올여름엔 매미가 부쩍 많아진 것 같아요.
작년에는 몰랐는데 올해는 유난히 매미소리가 거슬리네요.
윗층에서 베란다 확장 공사를 하고 있는데...
그 소음하고 진배 없습니다...합창을 하네요..ㅋ
매미소리가 시골에서는 여름을 상징하는 정겨운 소리였는데...
도시에 와 살다보니...
이건..완젼히 도시공해네요.
수십년을 땅속에서 옥살이 하다가...
겨우 빛을 본 놈들이 자기 짝을 찾기 위해 부르는 사랑의 세레나데라는데...
어찌보면 가엽기도하고... 처절하기도 하고....
올해를 못 넘기고 곧 죽을 몸이니...더욱 간절하게 들리기도 하네요.
시끄러운 매미소리를 극복하는 방법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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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
가여이 여겨 참는수 밖에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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